금예능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일라이가 지연수를 여자로서 사랑하는 건 아니라고 털어놨다.
1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는 일라이가 유키스 멤버 알렉산더를 만나 속마음을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자리에서 알렉산더는 일라이가 지연수의 손을 잡은 것을 언급하며 일라이와 지연수의 관계가 희망적으로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자 일라이는 “내가 연수 손잡고 연수한테 살갑게 다가간 이유는 이혼했어도 나는 너의 전 남편이고 민수 아빠가 너를 보호해 줄 거라는 약속 같은 거다”라며, “내가 너를 지킬 거라는 건 알려주고 싶다. 지켜주는 거랑 다시 만나서 재결합할 거다는 다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일라이는 “나는 보호할 거다. 빚 갚는 것도 도와줄 거다. 돈 많이 벌면 민수랑 연수가 살 집도 사줄 거다”라며, “민수 엄마니까 사랑하는 거지 여자로서 사랑하지 않는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일라이는 “민수 엄마니까 보호하는 거지 여자니까 내가 보호하는 게 아니라”라고 재차 강조하며 지연수에 대한 감정이 사랑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사진 =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