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G 새 외국인타자 로벨 가르시아(29)가 마침내 한국 땅을 밟았다.
가르시아는 24일 오후 5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아내와 자녀 2명 등 가족도 함께 한국으로 들어왔다.
가르시아는 입국 직후 "LG 구단에서 나를 불러줘서 고맙게 생각하고 한국에 오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팀을 돕기 위해 한국에 왔기 때문에 승리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돼 있다"는 가르시아는 LG에서의 목표로 "LG 트윈스 선수들과 함께 즐겁게 열심히 야구해서 팀이 우승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끝으로 가르시아는 LG 팬들에게 "우선 저를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곧 야구장에서 만날 생각에 매우 신나고 흥분이 된다. 야구장에서 얼른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인사를 남겼다.
가르시아는 오는 25일 잠실구장으로 출근해 황병일 수석코치, 이호준 타격코치, 김우석 수비코치, 박종곤 컨디셔닝 코치 등과 만날 예정이며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와의 경기에 앞서 1군 선수단 훈련에 합류할 계획이다.
[로벨 가르시아. 사진 = LG 트윈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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