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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BL(Boy's Love)드라마 '시맨틱 에러'가 극장판 '시맨틱 에러: 더 무비'로 탄생한다.
'시맨틱 에러'는 지난 2월 공개된 OTT 왓챠의 오리지널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공개와 동시에 8주 연속 왓챠 시청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새로운 역사를 썼으며,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왓챠 시청 순위 톱10 상위권에 머물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작품을 더욱 큰 화면과 좋은 상영 환경에서 만나고 싶다는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극장 개봉까지 성사되기도.
이번 극장판 '시맨틱 에러: 더 무비'는 총 8회 분량이었던 드라마를 한 편의 영화에 담아 완성했다. 컴공과 '아싸' 추상우(박재찬)의 완벽하게 짜인 일상에 에러처럼 나타난 안하무인 디자인과 '인싸' 장재영(박서함), 극과 극 청춘들의 캠퍼스 로맨스를 극장판으로 확장한 작품.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장면들도 추가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궁금증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웹소설로 시작해 웹툰, OTT 드라마까지 모든 콘텐츠가 흥행한 데 이어, 극장판으로 제작된 '시맨틱 에러: 더 무비'는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된다. 영화제 초청과 극장판 개봉 확정 소식만으로도 온라인이 초토화되며 팬덤 '시에러단'의 위력을 실감하게 했다. 그리고 마침내 6월 30일 오후 2시, 예매 오픈 1분 만에 초고속 매진을 기록, 압도적인 신드롬 화제작으로 등극했다.
'시맨틱 에러: 더 무비'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상영 후, 오는 8월 CGV에서 개봉한다.
[사진 = ㈜왓챠]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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