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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FM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홈페이지 캡처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방송인 김어준씨가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용산 집무실 5층과 2층을 함께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 "(윤석열· 김건희) 공동정권이냐"고 비판했다.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김 씨는 4일 자신이 진행하는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용산 2층 대통령 집무실 공사가 완공돼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층과 기존의 5층 집무실을 번걸아 사용키로 했다'는 뉴스 보도를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원래는 윤 대통령은 5층에서 2층으로 내려오고 부인(김건희)이 5층으로 간다고 했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윤 대통령 뿐만 아니라 부인도 2층과 5층을 다 쓴다고 한다"며 "이는 부인이 다 쓴다는 말(과 같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김 씨는 "참 희한한 일이다"며 "공동정권이냐, 잘 이해가 안 간다"고 비판했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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