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운이 황민현 테마곡 부른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환혼’(연출 박준화, 극본 홍정은 홍미란) 측은 10일 오후 6시 세 번째 OST인 가수 정세운의 ‘바라만 본다’를 발표한다.

‘바라만 본다’는 서율(황민현 분)의 멜로 테마곡으로, 첫사랑 낙수를 회상하는 신에 등장해 애틋함을 극대화한 노래다. 서율의 이미지와 닮은 순수하고 아름다우면서도 애틋한 감정을 담았다. 서율은 성인이 된 후 낙수의 환혼인인 무덕이를 만나게 됐지만 알아볼 수 없었고, 때때로 무덕이 앞에서 어린 낙수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애절한 마음을 내비친다. 제목 '바라만 보다'에서 느낄 수 있듯이 서율의 애틋한 추억과 그리움이 가사에 고스란히 담겼다

가창을 맡은 정세운은 그간 다양한 OST 작업에 참여하며 가창력, 음색 등 모든 면에서 극찬 받아왔으며 이번 ‘바라만 본다’에선 애틋하고 아련한 감정을 전달한다. 정세운이 남혜승 음악감독과 ‘환혼’을 통해 다섯 번째 협업을 이어 오고 있는 만큼, ‘바라만 본다’에 기대가 쏠린다.

[사진 = Stone Music Entertainment,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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