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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미경(58)이 가수 겸 배우 장나라(41)의 결혼식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김미경은 9일 인스타그램에 "기다리던 사진. 우리나라 예쁜나라 시집가던 날"이라고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적고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김미경은 "요 똑?聆隔 얼마나 잘살지 안봐도 비디오지만. 최고로 행복하게, 멋지게, 신나게 잘살아~!!!"라고 축복했다. 장나라도 김미경의 SNS에 "감사합니당 선생님😍😍😍재미나게 잘 살게용❤️❤️❤️❤️❤️"이라고 댓글 남겼다.
사진 속 장나라는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김미경 옆에서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김미경은 특유의 인자하면서 온화한 미소로 절친한 후배 장나라의 결혼을 기뻐하는 모습이다. 김미경, 장나라는 KBS 2TV 드라마 '고백부부'에서 모녀로 호흡 맞춘 인연이 있다. 극 중 김미경이 엄마 고은숙, 장나라가 딸 마진주 역이었다. 둘의 애틋한 모녀 연기가 당시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절절한 감동을 준 바 있다.
김미경이 공개한 장나라의 결혼식 사진에도 네티즌들은 "'고백부부' 생각 나요. 많이 울었는데", "'고백부부'에서 모녀사이로 나오신 게 진짜 잊혀지지 않아요. 많이 울고 웃으며 봤던 인생드라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나라는 지난달 서울 모처에서 6세 연하의 촬영감독인 연인과 동료들의 축복 속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2년여 교제하다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사진 = 김미경 인스타그램]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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