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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르셀로나(스페인)가 2022-23시즌을 앞두고 선수단을 대폭 보강했다.
바르셀로나는 17일(한국시간) 레반도프스키 영입을 발표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5시즌 연속 득점왕을 차지한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떠나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게 된 가운데 이적료는 4500만유로(약 600억원)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는 지난시즌 종료 후 잇단 선수 영입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4일 수비수 크리스텐센(덴마크)과 미드필더 케시에(코트디부아르)를 영입했고 지난 15일 공격수 하피냐(브라질)를 영입한데 이어 레반도프스키까지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4일 지난시즌 프리메라리가 득점왕을 차지한 뎀벨레와 재계약을 체결해 전력 누수도 막았다.
독일 트랜스퍼마크트는 17일 대대적인 선수 보강에 성공한 바르셀로나의 2022-23시즌 베스트11을 예상해 소개했다. 다음시즌 바르셀로나의 최전방 공격수는 레반도프스키가 맡고 측면 공격은 뎀벨레와 하피냐가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페드리(스페인), 가비(스페인), 케시에는 중원을 구성하고 알바(오스트리아), 크리스텐센, 아라우호(우루과이), 데스트(네덜란드)가 수비를 맡을 것으로 점쳐진다. 슈테겐(독일)은 변함없이 골문을 지킬 전망이다.
바르셀로나는 프리메라리가에서 통산 26차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지난시즌에는 레알 마드리드에 승점 13점 뒤지며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바르셀로나는 2018-19시즌 이후 4시즌 만의 프리메라리가 정상 등극을 노리는 가운데 오는 20일 인터마이애미(미국)를 상대로 프리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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