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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염정아가 유행어 '쓰앵님'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는 영화 '외계+인' 1부 개봉을 앞둔 배우 염정아, 조우진이 등장했다.
최동훈 감독의 7년 만 신작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염정아, 조우진은 직접 제작한 도술 무기를 파는 삼각산의 두 신선 흑설, 청운 역을 맡았다. 흑설과 청운은 '부부 도사'라는 소문이 돌 만큼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로, 밀본의 수장 자장이 신검을 찾는다는 소식에 함께 밀본으로 향한다.
드라마 'SKY 캐슬'을 통해 '쓰앵님'이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낸 염정아는 "'아갈머리'가 유행할 거로 생각했다. '쓰앵님'은 선생님이라고 발음한 거다. 나중에 '쓰앵님'이라고 하기에 신조어인가 했다"라며 뒷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화 '외계+인' 1부는 오는 20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유튜브 채널 'MBC 봉춘라디오'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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