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성화 "홍중, 반반머리로 '홍루엘라' 별명 붙어"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 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가 새 앨범을 위한 스타일링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군자동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에이티즈 미니 8집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THE WORLD EP.1 : MOVEMEN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성화는 "내가 조금 파격적인 변화를 해봤다. 옆에 스크래치를 내봤다. 게릴라에 강렬한 인상을 주고 싶어서 평소와는 다른 과감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리고 캡틴 홍중이가 반반 머리를 했다. 크루엘라와 닮았다고 '홍루엘라'라는 별명이 붙었더라. 살짝 장안의 화제가 됐다"고 말했다.

이에 홍중은 "투톤 머리를 한 뒤 팬 분들이 흰색 자아와 검은색 자아가 따로 있는 것 같다고 하더라. 흰색 자아는 폭발하기 직전인 자아고 검은색 자아는 멤버들한테 항항상 하듯 상냥한 모습"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민기 같은 경우에도 스타일링이나 머리 색깔이 굉장히 재밌다. 산이는 눈썹 스크래치를 오랜만에 다시 했다. 눈 쪽이 클로즈업되면 멋있더라. 앞으로 음악방송에서 스타일적으로도 신선한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THE WORLD EP.1 : MOVEMENT)'는 '트레저(TREASURE)' 시리즈와 '피버(FEVER)'시리즈에 이어 새로운 시리즈의 포문을 여는 첫 번째 앨범이다. 타이틀곡 '게릴라(Guerrilla)'는 즐거움과 슬픔, 사랑을 느낄 수 없는 억압되고 통제된 곳에서 변화를 꿈꾸는 에이티즈의 시작을 담았다.

[사진 = KQ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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