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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 23일 지지자 집회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문재인 전 대통령이 귀향 후 첫 휴가를 위해 1일 제주를 찾았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 15분 김정숙 여사와 함께 부산발 대한항공 항공편으로 제주공항에 도착했다. 문 전 대통령은 파란색 셔츠를 입고 선글라스를 쓴 모습으로 공항에 도착했다.
문 전 대통령 부부는 이날부터 1주일간 제주에 머물며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문 전 대통령은 5년 임기를 마치고 지난 5월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로 귀향했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경남 지역을 벗어나 제주를 방문했다.
그는 제주에서 지인을 만나고, 오영훈 제주지사와 식사 일정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문 전 대통령 측은 지난달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문 전 대통령이 다음 달 1일부터 며칠간 여름 휴가를 갈 계획”이라며 “시위하는 분들, 멀리서 찾아오시는 분들, 참고하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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