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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김지호가 호캉스를 즐겼다.
김지호는 2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수영장으로 피신. 책보다 더우면 물에 풍덩"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호는 서울의 한 유명 호텔 수영장에서 호캉스를 즐기고 있다. 강렬한 레드 컬러의 수영복을 입고 책을 읽으며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는 중이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나 불렀어?"라는 글과 함께 의자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오랜 시간 요가를 하며 완성한 탄탄한 볼륨몸매가 인상적이다.
한편, 김지호는 지난 2001년 배우 김호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한 명 두고 있다. 김지호는 지난해 영화 '발신제한'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 = 김지호 인스타그램]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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