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캐시트럭' 제작 콤비 제이슨 스타뎀과 가이 리치 감독의 역대급 시너지를 선보일 영화 '리볼버'가 8월 18일로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국내 원탑 일러스트레이터 무드잔잔과의 특급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매력적인 비주얼의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7년간 감옥에 갇혀 복수를 위해 살아온 ‘제이크 그린’(제이슨 스타뎀)이 출소 후 자신을 감옥에 보낸 자에게 치밀하고 무자비한 응징을 실행하는 복수 질주 스릴러 '리볼버'가 8월 18일로 개봉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자신만의 특유한 감성으로 글로벌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무드잔잔과의 스페셜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신선한 매력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메인 포스터 작업에 참여한 무드잔잔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의 한 장면과 유명 힙합 아티스트 트래비스 스콧의 ‘ASTROWORLD(아스트로월드)’ 커버 아트워크를 합친 작품인 ‘아스트로 알라딘’이 미국 현지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하면서 인지도를 쌓았다.
이후, 짐 캐리 주연의 영화 '브루스 올마이티'의 유명한 한 장면을 믹스한 작품인 ‘Ye Almighty(예 올마이티)’로 전 세계적인 밈 열풍을 불러일으켰으며, 지금은 공개하는 작품마다 전 세계인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인기 일러스트레이터로 등극했다.
그런 그가 영화 '리볼버'와 만나, 무드잔잔만의 힙하고 트렌디한 스타일의 메인 포스터를 탄생시켰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무드잔잔의 섬세한 터치로 탄생한 장발의 제이슨 스타뎀의 모습을 중심으로 여러 요소들과 함께 다양한 해석의 재미까지 담아내며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분노의 복수심을 품은 강렬한 눈빛의 제이슨 스타뎀과 그의 얼굴 아래로 적힌 ‘가장 화끈한 기상천외 한탕이 온다’는 카피가 7년간 감옥에서 준비한 치밀한 복수 계획으로 상대방의 모든 것을 털어버릴 야심을 예고하며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서, 각자 다른 방향으로 총을 든 ‘도로시’(레이 리오타)와 ‘소터’(마크 스트롱)의 모습이 제이슨 스타뎀의 복수 질주에 맞설 이들의 강인한 의지를 드러내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갑작스레 등장한 두 미지의 인물, 험상궂은 표정의 ‘잭’(빈센트 파스토레)과 돈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긴 ‘아비’(안드레 벤자민)의 모습은 과연 이들이 제이슨 스타뎀의 치밀한 복수 계획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영화 속 인물들의 뒤로 펼쳐진 체스판과 제이슨 스타뎀의 뒤로 흩뿌려지는 카지노 칩들은 마치 그들의 대결이 운명을 알 수 없는 한 판의 게임과 같음을 예고하는 듯 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높인다.
이처럼, 일러스트레이터 무드잔잔이 함께한 독보적인 매력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더욱 기대를 높이는 영화 '리볼버'는 오는 8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조이앤시네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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