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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임신 중인 배우 전혜빈(38)이 강원 강릉시 교동을 방문했다.
전혜빈은 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교동에 갔다며 자신이 좋아하는 그릇 가게 등을 찾아 "소소한 행복들을 샀다"고 전했다.
전혜빈은 한 인테리어 소품 가게를 거론하며 "사장님이 소중하게 꺼내어 1933년에 발간된 프랑스 대본집을 선물로 주셨다"며 "오랜 세월을 거쳐 내 손에 들려졌다. (읽을순 없...) 그 시절 어떤 배우가 쥐고 연구하고 연기했을 대본집을 받으니 주는 사람의 마음도 받는 사람의 마음도 설레고 떨리는 묘한 기분이었다. 감사해요♥"라는 소감도 밝혔다.
특히 한 짬뽕 식당을 언급한 전혜빈은 "비가 와서 전국 5대 짬뽕이라는 XXXX에서 짬뽕을 운 좋게 줄 안 서고 먹었는데... 음... 음..."이라고 전하면서 "가는 길에 포도가 싱그럽게 열려있었다"고 덧붙였다.
전혜빈이 함께 공개한 사진은 교동에서 찍은 것들로, 전혜빈의 여유로운 일상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한편 전혜빈은 지난 2019년 2세 연상의 치과의사와 결혼했다. 최근 임신 소식을 발표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사진 = 전혜빈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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