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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개그맨 김재우가 이색 스킨십을 소개했다.
김재우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와 커플 요가 중인 모습을 담은 영상과 사진을 올리고 "사랑이 돈독 해진다"고 자랑했다.
그는 "여유롭고 아름다운 입맞춤을 상상했지만 유리 얼굴 다시 올라오는데 한참 걸렸다"며 "신혼 애송이들 잘들어. 너흰 부디 형처럼 되지 말고 열심히 팔 힘 길러라"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속 김재우는 물구나무를 선채 팔굽혀펴기를 하며 아내에게 달콤한 입맞춤을 선사했다. 그러나 이내 팔 힘이 달린 김재우는 입을 맞춘 채 올라서지 못했고, 두 사람의 얼굴이 완전히 포개어지며 아내의 발버둥으로 커플 요가는 이렇게 종료가 됐다.
[사진 = 김재우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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