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대한민국농구협회는 2022 FIBA 호주 여자농구월드컵을 대비, 선발했던 국가대표 예비엔트리 24인 명단과 강화훈련 대상을 변경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4일 "애당초 24인 예비엔트리 및 강화훈련 대상자로 선발된 배혜윤 대신 김소담을 24인 예비엔트리에 포함했으며 센터진 보강을 위하여 김소담과 김태연을 강화훈련 대상자로 선발했다"라고 했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대표팀은 1일부터 진천선수촌에서 9월 월드컵 대비 훈련에 돌입했다. 그러나 박지수가 공황장애로 제외됐고, 배혜윤도 부상으로 훈련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결국 정 감독과 농구협회는 박지수와 배혜윤의 자리에 김태연과 김소담을 투입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김소담은 4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했으며 김태연은 5일 진천에 합류해 16인 체제로 훈련 및 평가전을 소화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여자농구대표팀은 19~20일에 청주체육관에서 라트비아와 평가전을 갖는다.
[여자농구대표팀 예비엔트리 변경.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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