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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를 앞둔 가운데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토트넘은 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를 치른다.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은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올 시즌 첫 득점을 노린다.
토트넘 팬사이트 영국 핫스퍼HQ는 5일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손흥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핫스퍼HQ는 사우스햄튼전 선발 출전을 앞둔 손흥민에 대해 '득점왕을 차지한 후 훌륭한 프리시즌을 보내지 못했지만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질주할 것이다. 손흥민이 2시즌 전에 사우스햄튼을 사대로 한경기에서 4골을 기록한 것을 기억해야 한다'며 '물론 누구도 손흥민이 4골을 넣을 것이라고 기대하면 안되지만 손흥민은 그럴 기회가 있거나 3골을 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2020년 9월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4골을 터트리며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자신의 첫 해트트릭에 성공했었다. 손흥민은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통산 10골을 기록 중이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주목해야 할 선수 5명 중 한명으로 손흥민을 조명하기도 했다.
영국 BBC는 토트넘과 사우스햄튼의 경기를 앞두고 지난시즌 종반 맹활약을 펼치며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에 대해 '손흥민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10경기에서 12골을 터트렸다'고 언급하며 토트넘의 2-1 승리를 예상하기도 했다.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한경기 4골을 터트린 손흥민.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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