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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개그맨 출신 뷰티 크리에이터 김기수(본명 김태우·47)가 소셜미디어(SNS)에 운동하는 사진을 올렸다가 받은 악플을 공개했다.
6일 김기수는 인스타그램에 "운동한다고 깝치다가 들은 말"이라며 '아직 멀었네', '그게 운동하는 몸이니?', '더 해라', '사진 찍으려고 운동하네', '헬창 관종' 등의 악플을 공유했다.
수개월에 걸쳐 운동 '인증샷'을 공유하며 달라진 몸매를 선보였던 김기수는 "어깨 부상으로 10년간 운동을 못 했다. 그리고 이제 좀 하려고 하는 헬린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근육보다는 슬림하고 탄탄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물론 5년 정도 되면 근육도 자리잡을 거다. 그래도 꾸준히 해서 한 달 만에 10kg 감량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기수는 "보여주는 직업을 가진 저는 이렇게 해야하는 걸 관리라고 생각해주셨음 한다. 나중에 근육 붙고 딴딴해지는 몸매를 위한 초석 단계"라며 "'저로 인해 누군가는 자극 받아서 운동 시작하시겠지?'라는 마음으로 오늘도 꾸준히 한다. 뷰티도 건강이 받쳐줘야 하는 거다"라고 전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멋지다", "건강이 먼저다. 악플러는 무시해라", "부상 없이 운동해라"라고 위로와 응원 댓글을 남겼다.
2001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기수는 뷰티 유튜버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사진 = 김기수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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