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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나연이 출연 없이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 8월 첫째 주 1위 후보에는 나연의 '팝!(POP!)', 있지의 '스니커즈(SNEAKERS)', 경서의 '나의 X에게'가 올랐다. 이날 1위의 주인공은 나연이었다.
이날 일명 '민희진 걸그룹' 뉴진스의 데뷔 무대가 펼쳐졌다. 뉴진스는 민희진 대표이사가 이끄는 하이브의 신규 레이블 어도어가 처음 선보인 걸그룹이다.
뉴진스는 '어텐션(Attention)'과 '쿠키(Cookie)'로 신인답지 않은 무대를 선보였다. 청순한 비주얼은 물론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괴물 신인'의 등장을 알렸다.
다채로운 컴백 무대는 관객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최예나는 '스마트폰(SMARTPHONE)'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스마트폰'은 일상이자 친구가 된 스마트폰을 예나의 시선으로 본 곡이다.
이밖에도 MC민지(정준하), TAN, Hezz(홍의진)이 컴백했다. 특히 정준하는 브레이브걸스 은지와 유쾌한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뉴진스, 니콜, 스테이씨, ATBO, 에이티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엔하이픈, MC민지 with 은지(브레이브걸스), 유나이트, 첫사랑, 최예나, TAN, 티오원, 퍼플키스, 피원하모니, Hezz(홍의진) 등이 출연했다.
[사진 = 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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