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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주원이 넷플릭스 영화 '카터'의 뒷이야기를 전했다.
7일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소셜미디어(SNS)에는 주원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영상이 공개됐다.
'카터'는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카터가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을 되찾고 미션을 성공시켜야만 하는 액션 영화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영화 부문 전 세계 2위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주원은 모든 기억이 지워진 채 미국, 북한을 점령한 DMZ 바이러스의 유일한 치료제인 소녀를 구하라는 임무를 받은 '인간 병기' 카터로 분했다. 역할 소화를 위해 뒤통수 머리카락 일부분을 삭발한 주원은 "머리 뒤에 수술 자극이 들어가잖냐. (머리카락을) 매일매일 밀었다"라고 돌이켰다.
이어 "그래서 '나중에 뒷부분 머리카락이 안 나면 어떡하지'라고 걱정도 했는데 배우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는 게 더 컸고 거부감은 없었다"라고 말했다.
가장 힘들었던 장면은 초반에 등장하는 "목욕탕 신"이라고 했다. 주원은 "액션을 힘들게 하고 쉬는 시간에 옆에서 (근육) 펌핑을 해야했다. 정말 고통스러웠다"라고 설명을 보탰다.
[사진 =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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