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극장가 활기를 이끌고 있는 영화 '비상선언'이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7일째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같은 쾌속 흥행은 '비상선언'이 호우와 무더위를 뚫고 영화 '한산: 용의 출현'과 함께 흥행 2강 체제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해 더욱 고무적이다. 각각의 장르적 매력을 지닌 '비상선언', '한산: 용의 출현'이 극장가 흥행을 이끄는 바, 올여름 한국 영화계에 활기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비상선언'은 "항공 재난 영화 장르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눈을 뗄 수 없을 정도의 몰입감", "단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한다" 등 언론의 호평뿐만 아니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 있다", "지금 현재 우리의 상황 같다", "러닝타임 순삭이다" 등 높은 몰입도와 긴장감에 실관람객들의 호평도 줄을 잇고 있다. 여기에 "팬데믹을 겪은 사람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것", "지금, 현 시국이라 더 와 닿는 영화", "공감과 울림을 전한다" 등 예상치 못한 재난을 마주한 전 세대 모두가 공감할 이야기로 무더위를 피해 온가족이 함께 극장에서 즐기기에 적합한 영화로도 주목받고 있다.
영화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의 사상 초유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다양한 감정을 그린 이야기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 쇼박스]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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