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신화 멤버들끼리 진짜로 싸우고 개판이었다"(외식하는 날 버스킹)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그룹 신화 겸 배우 김동완이 멤버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동완은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 FiL, SBS M '외식하는 날 버스킹'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동완은 "합류 후 신화 멤버들의 첫인상은 어땠냐?"는 김준현의 물음에 "처음에는 저도 강남에서 노는 애처럼 보이고 걔네들도 LA 유학파고 이러니까 서로 그냥 막 견제했지"라고 답했다.

김동완은 이어 "처음에는 사건들이 많았다. 둘이 싸우고 다른 멤버들은 막 말리고"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준현은 "그때 당시 진짜 치고받고 싸웠던 건 신화밖에 없었다는 얘기도 들었다"고 전했고, 김동완은 "저는 안 그랬는데, 눈치 보면서 친해지려고 그랬는데. 그때 뭐 전진이랑 싸우고 개판이었다. '야야 데뷔도 안 했는데 싸우면 안 돼'. 근데 그러면서 다 가까워졌던 것 같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외식하는 날 버스킹'은 먹방에 버스킹 공연을 더한 신개념 프로그램이다.

[사진 = SBS FiL, SBS M '외식하는 날 버스킹'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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