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묵직한 '두목곰' 리더십이 선수들을 끌어들인다?
두산 김태형 감독이 특유의 리더십으로 선수들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1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전 훈련에서 두산 출신 NC 선수들이 김태형 감독에게 인사를 건넸다.
첫번째 주자는 100억원의 주인공 박건우 였다. 박건우는 배팅 게이지 뒤에 서있는 김태형 감독을 보고 한걸음에 달려 나왔다. 김태형 감독도 박건우를 보며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그리고 박건우의 어깨를 주물러 주며 재미있는 모습을 연출했다.
두번째 주자는 2021 FA 막차의 주인공 이용찬 이다. 이용찬은 2021년 FA 대상자중 마지막 16번째로 NC와 계약을 했다. 환한 미소로 인사를 건넨 이용찬은 박건우, 손아섭과 함께 김태형 감독과 밝은 모습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마지막 주자는 FA 역대 2위 양의지다. 양의지는 지난 2018년 4년 총액 125억의 역대 2위 기록으로 NC로 이적했다. 양의지는 이날 그라운드에 나와있던 김태형 감독을 보고 모자를 벗고 인사를 건넸다. 먼 발치에서 인사를 건넨 양의지는 민망한 듯 외야의 훈련 장소로 발걸음을 옮겼다.
두산과 NC는 잠실야구장에서 주중 2연전 경기를 갖는다. 첫날(10일) 경기에 두산은 최원준, NC는 이재학을 선발로 내세웠다. 후반기 돌풍을 이끌고 있는 두 팀의 대결에서 어느쪽이 웃게 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건우, 이용찬, 양의지가 두산 김태형 감독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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