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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겸 배우 소연(본명 박소연·35)이 알콩달콩한 신혼 일상을 전했다.
소연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우리 집엔 조유민이 주문하는 두 가지 타입의 토스트가 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소연은 "배토, 박토. 배토는 어머니가 해주신 토스트. 일명 계란물 묻힌 빵. 박토는 우리 엄마가 해주신 토스트. 오늘은 박토를 주문했다"며 "오늘은 박토를 주문했다. 한 입 먹고는 이 맛이 아니란다. 배토는 마스터했는데 박토는 아직이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소연이 직접 만든 토스트가 담겼다. 바삭바삭하게 잘 익은 식빵과 포슬포슬 뿌려진 파슬리가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식빵 사이 살짝 보이는 두툼한 계란과 시원한 우유 한 컵이 군침을 절로 돌게 한다.
끝으로 소연은 '배토'와 '박토'가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의 이름에서 따온 것임을 전했다. 토스트의 이름만으로도 양가의 화목함이 느껴진다. 또한 소소하지만 알콩달콩한 소연과 조유민의 일상이 부러움을 자아낸다.
한편 소연은 9살 연하의 축구선수 대전하나시티즌 조유민(26)과 오는 11월 결혼 예정이다. 두 사람은 현재 혼전 동거 중이다.
[사진 = 소연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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