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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첼시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끝나기전에 추가 영입을 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미러는 11일(현지시간) '첼시가 오바메양(가봉), 더용(네덜란드), 포파나(프랑스)를 영입할 경우 충격적인 베스트11을 구성할 수 있다. 첼시는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까지 추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오바메양, 더용, 포파나는 투헬 감독이 영입을 노리는 선수들'이라고 전했다.
첼시는 이번 이적시장을 통해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의 스털링(잉글랜드), 나폴리(이탈리아)의 쿨리발리(세네갈),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잉글랜드)의 쿠쿠렐라(스페인)를 즉시 전력감으로 영입했다. 첼시는 세선수를 영입하는데 1억 4300만파운드(약 2277억원)를 사용한 가운데 첼시의 토드 보엘리 구단주는 새로운 선수 영입을 계획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첼시는 레스터시티(잉글랜드)의 신예 수비수 포파나 영입에 의욕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고의 유망주 중 한명으로 주목받는 포파나 영입을 위해 첼시는 8500만파운드(약 1353억원)를 제안할 예정이다. 첼시는 올 시즌을 앞두고 수비진의 크리스텐센(덴마크)과 뤼디거(독일)가 이적한 가운데 티아고 실바(브라질), 쿨리발리와 함께 수비진을 구축할 선수로 포파나를 점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미드필더 조르지뉴(이탈리아), 캉테(프랑스)와의 계약이 1년이 남지 않은 상황에서 더용 영입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천문학적인 부채가 있는 바르셀로나는 레반도프스키(폴란드) 등 새롭게 영입한 선수 등록을 위해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은 바르셀로나의 부채가 감소해야 선수 등록이 가능하다는 뜻을 나타낸 가운데 바르셀로나는 더용 등 일부 선수들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미러는 2022-23시즌 첼시가 원하는 베스트11 공격수에 오바메양과 함께 스털링과 마운트(잉글랜드)를 선정했다. 또한 미드필더진에는 더용과 캉테를 포진시켰고 윙백으로는 쿠쿠렐라와 제임스(잉글랜드)를 언급했다. 수비진에는 포파나, 티아고 실바, 쿨리발리를 포함시켰고 멘디(세네갈)가 골키퍼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첼시는 지난 7일 열린 에버튼과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1-0 승리를 거둔 가운데 오는 14일 토트넘과 맞대결을 치른다.
[사진 = 미러]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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