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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엄태웅(48) 아내인 발레무용가 윤혜진(42)이 시어머니 사랑을 드러냈다.
윤혜진은 16일 오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엄니♥"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시어머니를 모시고 집에서 식사와 티타임을 즐긴 모습이다. 이날 윤혜진은 생선 요리와 김치전, 솥밥 등으로 한식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영상 속 엄태웅의 어머니는 찻잔을 든 채 이야기 중이다. 이 장면을 카메라로 남긴 윤혜진의 남다른 시어머니 사랑이 돋보인다. 화목한 가족 모습이 네티즌의 미소를 자아낸다.
윤혜진은 지난 2013년 엄태웅과 결혼했다. 같은 해 딸 엄지온 양을 품에 안았다. 엄태웅은 영화 '마지막 숙제'로 5년 만의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
[사진 = 윤혜진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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