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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겸 DJ 춘자(본명 홍수연·43)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춘자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12시경. 천운인가 봅니다. 처음 겪는 사고예요. 순간 상대방의 신호위반으로 로켓이 날아오는 줄 알았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춘자가 당한 교통사고 현장이 담겼다. 차량 문이 처참히 찌그러져 에어백까지 터진 하얀 차의 모습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주황색 택시 역시 범퍼가 망가진 상황.
이어 춘자는 "차는 폐차. 저는 생존 신고합니다. 저는 너무나 다행히도 많이 다치지 않았어요. 현장은 운행하시던 분들이 멈추시고 찍어주신 사진입니다. 여러분 신호위반 절대 절대 하지 마세요. 절대로. 절대 안전 운전하세요"라며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에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급한 마음에 잠시 올립니다. 하… 정말 이런 일도 있구나…"라며 "아까 병원에서
저에 매니저와 잠시 나눈 이야기가 있어요… 아빠가 지켜주신 건 같다고…"라고 덧붙였다.
한편 춘자는 지난 2001년 뉴리안이라는 예명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4년 춘자로 예명을 바꾸고 '가슴이 예뻐야 여자다'라는 곡으로 재데뷔했다.
[사진 = 춘자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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