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신곡 '핑크 베놈(Pink Venom)'을 소개했다.
블랙핑크는 19일 오전 10시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의 선공개곡 '핑크 베놈' 발표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제니는 이날 '핑크 베놈'에 대해 "오랜만의 컴백이라 고민이 많았다. 블랙핑크의 아이덴티티를 많이 담고 싶었다"며 "'핑크' '베놈'에 반전적인 이미지가 있어서 우리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그런 느낌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리사는 "'핑크 베놈'을 가장 먼저 블링크에게 들려드리고 싶었다"고 '핑크 베놈'을 선공개한 이유를 설명하고 "정규 2집 타이틀곡이 더 기대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로제는 '핑크 베놈'을 처음 들었던 순간을 떠올리며 "이 노래가 스튜디오에서 처음 틀렸을 때 저희가 시도해보지 못한 사운드를 빨리 녹음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고, 이 곡의 퍼포먼스도 빨리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블랙핑크는 이날 오후1시 발표하는 '핑크 베놈'으로 컴백해 본격적인 인기몰이에 나선다. '핑크 베놈'은2023년까지 이어지는 '본 핑크' 프로젝트 대장정의 서막을 여는 곡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핑크 베놈'은 블랙핑크 고유의 매력을 더욱 짙고 강렬하게 표현한 노래"라며 "하지만 색다른, 멤버들의 완벽한 조화 속 '본 핑크' 프로젝트를 관통하는 곡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본 핑크' 발매일은 오는9월 16일이다. 태생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지닌 블랙핑크의 당당함과 자신감을 나타낸 앨범이라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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