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예능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19금 고백을 했다.
19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마녀사냥 2022'에서 김이나는 "그런게 있는 것 같다. 모든 남자를 그렇다고 할 순 없지만 그 부위가... 아일랜드처럼 독립적으로 의지가 따로 있는 것 같아"라는 견해를 밝혔다.
이에 코드쿤스트는 "맞아. 마치 뇌가 두 개인 것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긴 하다", 신동엽은 "아니 어렸을 때는 그런 생각을 해봤어. 실질적인 주인은 그 새끼(?)다. 말만 안 할 뿐이지 얘가 시키는 대로 다! 내가 뭘 하고 있어"라고 인정했다.
그러자 코드쿤스트는 "기생수처럼?"이라고 물었고, 신동엽은 "어, 그래"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를 들은 김이나는 "어쩌면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인 유전자'도 그 얘길 고급스럽게 푼 걸 수도 있어"라고 추측했고, 코드쿤스트는 "그 새끼(?)가 벌인 일이었구나"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마녀사냥 2022'는 날 것 그대로 현실 연애의 모든 것을 다루는 토크쇼다.
[사진 =티빙 오리지널 '마녀사냥 2022'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