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 청소년 남자 U-20 배구 국가대표팀이 22일부터 29일까지 바레인, 리파에서 개최되는 2022 제 21회 아시아 청소년 남자 U-20 배구 선수권 대회에 참가한다.
청소년 남자 대표팀에는 주장인 이윤수(경기대)를 비롯해 아웃사이드 히터에 서현일(인하대), 정성원(속초고), 신명호(수성고), 미들블로커로는 이준영(한양대), 정현빈(남성고), 최준혁(인하사대부고), 세터포지션에는 박현빈(성균관대), 한태준(수성고), 아포짓 스파이커에 손유민(진주동명고), 장보석(속초고), 그리고, 리베로에는 강선규(중부대)까지 총 12명의 선수가 선발됐다.
강수영 감독과 선수 12명 등 청소년 남자 대표팀 선수단은 경기도 수원에서 약 4주간 강화 훈련을 진행했으며, 프로 및 대학팀과 연습경기를 실시했다. 청소년 남자 대표팀은 제 21회 아시아청소년남자U20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18일 오후 5시 5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바레인 현지로 출국했다.
강수영 감독은 “매 경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내년에 개최될 2023 세계 청소년 남자 선수권 대회에 출전권을 획득하는 것이 목표”라고 출사표를 밝혔다. 동 경기에서 2023 세계 청소년 남자 선수권 대회 출전권은 총 2개가 걸려있다.
제 21회 아시아 청소년 남자 U-20 배구 선수권 대회는 총 15개 팀이 6개 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진행한다. C조에 속한 한국은 카타르와 쿠웨이트를 상대로 예선경기를 치르고, 결승전은 현지시각으로 29일에 열린다.
[사진 = 대한민국배구협회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