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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전북지역 합동연설회가 열린 20일 전북 전주시 전주화산체육관에서 후보들이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YTN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선거에서, 정청래·고민정 후보가 20일 기준 누적 득표율 1~2위를 차지했다.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이날 전북지역 권리당원 개표 결과를 포함한 최고위원 후보 누적 득표율을 보면, ▲정청래 27.76%(9만 6319표) ▲고민정 23.29%(8만 807표) ▲서영교 11.46%(3만 9768표) ▲장경태 11.21%(3만 8885표) ▲박찬대 10.10% (3만 5057표) 후보 순으로 1~5위를 기록했다.
윤영찬 후보가 2만 6364표로 누적 득표율 7.60%를 기록, 6위였다. 송갑석 후보가 1만 6193표로 4.67%, 고영인 후보가 1만 3613표로 3.92%를 기록해 뒤를 이었다.
정청래, 고민정 후보는 13개 지역 권리당원 투표에서 꾸준히 20%대 득표율을 기록하며 1~2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친이재명계' 서영교, 장경태, 박찬대 후보도 꾸준히 10% 내외를 득표하면서 누적 득표율 10%를 넘겼다.
민주당 최고위원 선거는 당 대표 선거와 마찬가지로 ▲대의원 30% ▲권리당원 40% ▲국민여론조사 25% ▲일반당원 5%를 반영한다.
현재 13개 지역 권리당원 투표 결과와 1차 국민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된 상태다. 21일 광주와 전남, 27일 경기 권리당원 투표 결과가 발표되며, 28일에는 서울 권리당원과 전국 대의원, 국민 여론조사 및 일반당원 투표 결과를 포함한 최종 결과가 나온다.
민주당 최고위원은 ▲당 대표 ▲원내대표 ▲당 대표 지명 2인 ▲전당대회 선출 5인 등 총 9인으로 구성된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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