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현빈과 다니엘 헤니가 히트작 '내 이름은 김삼순' 이후 무려 17년 만에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로 재회,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이끌고 있다.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현빈과 다니엘 헤니의 두 번째 만남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현빈과 다니엘 헤니는 2005년 최고 시청률 50.2%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방송된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각각 프렌치 레스토랑 사장 현진헌, 한국계 미국인 헨리 킴으로 분해 풋풋한 청춘의 모습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내 이름은 김삼순'을 통해 만인의 연인으로 사랑받았던 현빈과 다니엘 헤니가 '공조2'를 통해 17년 만에 재회해 한층 성숙해진 시너지를 예고한다. 엘리트 북한 형사 철령 역 현빈과 해외파 형사 잭 역 다니엘 헤니는 삼각 공조로 찰떡 호흡을 선보이다가도, 의도치 않게 민영(임윤아)을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를 이어가는 새로운 브로맨스 케미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특히 다채로운 개성을 가진 두 배우가 펼치는 짜릿한 액션과 사방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는 '공조2'만의 또 다른 관람 포인트다.
이에 현빈은 "다니엘 헤니와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되어 기쁘고 반가웠다"라고, 다니엘 헤니는 "처음부터 친구 같은 마음으로 더 이입해서 연기할 수 있었다. 시너지가 배가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조2'는 오는 9월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CJ ENM]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