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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케이블채널 tvN 신규 5분 예능 '내 어깨를 봐 탈골됐잖아'(연출 나영석 하무성)의 메인 포스터와 티저가 베일을 벗었다.
22일 '내 어깨를 봐 탈골됐잖아' 제작진은 가수 은지원, 규현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두 사람은 가벼운 셔츠 차림으로 풍류를 즐기고 있다. 한껏 신나 보이는 은지원과 살짝 풀어진 얼굴로 율동 자세를 취하고 있는 규현의 모습에서 편안한 분위기가 흘러 나온다.
지난 19일 공개된 티저에서도 이 같은 무드가 엿보였다. 두 사람은 친한 친구를 초대, 도란도란 둘러앉아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며 즐거워 했다. 나영석 PD까지 합세한 자리에서 이들은 장난 섞인 투정을 부려 폭소를 부르기도 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 '조은사이' 콤비가 선보일 자유분방 토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은지원과 규현의 호흡도 관전 포인트다. 은지원은 "나는 너 같으면 다 좋아"라며 각별한 사이를 연출하다가도, 이내 서로 아옹다옹하며 영락없는 절친다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
'내 어깨를 봐 탈골됐잖아' 제작진은 "안주도 필요 없는 매운맛 토크 기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내 어깨를 봐 탈골됐잖아'는 손님을 앉혀놓고 자기들끼리 싸우는 '조은사이' 은지원과 규현의 토크 예능이다. 두 사람이 최고의 안주로 차린 한 상, 그리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다양한 풍류를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인기리에 방송된 규현의 풍류 예능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 거야'의 시즌2다. 풀네임은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 거야 내 어깨를 봐 탈골됐잖아'다.
오는 26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본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풀버전이 공개된다.
[사진 = tvN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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