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놉' 개봉 첫 주말 외화 박스오피스 1위, "조동필 신드롬 장기흥행 YEP"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겟 아웃' '어스' 조던 필 감독의 신작 '놉'(수입 배급: 유니버설 픽쳐스)이 개봉주 주말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며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 25만 3,837명을 기록했다. 이는 펜데믹 이후 호러 장르 영화 중 최고 흥행을 보여주었던 '콰이어트 플레이스2'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인 37만 9,706명을 잇는 기록으로 눈길을 끈다.

관객 반응도 폭발적이다. “정말 한 번으로는 부족하다 놉친자각”, “<겟 아웃>, <어스>때도 느꼈지만 진짜 이번에도 조동필의 생각이 궁금하다”, “주피터 파크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에 있다는데 진짜 가보고 싶다”, “영화를 보고 나니 포스터도 새롭게 보이네”, “배우들의 연기에 흡입되버림” 등 '겟 아웃' '어스'를 잇는 조던 필의 신세계에 대한 궁금증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헤이우드 목장, 주피터 파크, CCTV, 풍선 등 영화 속 기이한 현상을 예고하는 영화 속 장소와 물체 들에 대한 다양한 해석들도 쏟아지며 N차 관람 열풍도 불고 있다.

영화 '놉'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그것’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하고 기묘한 현상을 그린 작품이다.

[사진 = UPI]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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