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류이서, 화이트톤 새 신혼집 공개…으리으리 '뷰 맛집' ('동상이몽2')[종합]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신화 멤버 전진과 아내 류이서가 새집을 공개했다.

22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앤디, 이은주 부부와 전진, 류이서 부부의 첫 부부동반 모임이 그려졌다.

이날 전진과 류이서의 두 번째 신혼집 내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화이트톤의 깔끔한 인테리어는 물론 눈이 편안해지는 정원뷰가 감탄을 자아낸다. 넓은 복도로 들어서면 통창과 커다란 소파가 시선을 사로잡는데, 우드톤이었던 지난번 집과는 사뭇 다른 풍경이다. 부부의 취향을 엿볼 수 있는 안방, 게임기가 있는 게스트룸까지 모델하우스 같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최근 신혼여행을 다녀온 앤디와 이은주는 집들이 선물과 함께 찾아왔다. 커플티와 반려견 샴푸, 직접 만든 밑반찬, 손편지로 센스를 발휘했다.

이은주는 "언니 근데 집이 너무 예뻐요"라며 주변을 둘러봤고, 전진은 "집보다는 (아내가) 더 예쁘죠"라며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

특히 앤디의 비밀 연애 전말도 밝혀졌다. 2년 전 '동상이몽' 전진 집들이 편에 출연했던 앤디는 당시 사귀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답했지만, 알고 보니 이은주와 연인 사이였던 것. 그는 "사귄지 얼마 안됐을 때"라고 설명했다.

이은주는 "본방송 시청하고 있었다"라며 "고마웠던 건 오빠가 그 촬영날 커플 가디건을 입고 갔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제가 서운할까 봐 그랬던 거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앤디는 "원래 스타일리스트가 옷을 주는데 그날은 내 옷을 입고 가겠다고 했다"며 사랑꾼임을 입증했다.

한편 전진과 류이서는 2020년 9월 결혼했다. 앤디와 이은주는 지난 6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사진 =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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