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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돌싱 특집인 10기 솔로남들이 베일을 벗는다
24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10번지’에 입성한 돌싱 솔로남들의 놀라운 면면이 첫 공개된다.
이날 10기 솔로남들은 강렬한 비주얼과 함께 ‘솔로나라’ 입성부터 시선을 압도한다. 솔로남들은 서로의 등장과 모습을 확인한 후 “이거 ‘돌싱 특집’ 맞죠?”, “잘못 왔나 해가지고…”라며 각자의 ‘매력 포스’에 놀라워 한다.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 역시 “‘돌싱남녀’라는 제목을 안 달았으면 몰랐을 것 같다”며 경악한다.
6인의 솔로남이 모두 모인 후, 이들은 영원할 ‘끝사랑’을 찾아온 만큼 자신의 이름표를 들고 ‘천년 고도’ 경주의 탑을 돌면서 기도를 올린다. 이때 한 솔로남은 1300년이 넘는 세월을 버틴 탑을 바라보면서, “좋은 사람을 만나려면 내가 좋은 사람이 돼야 한다고 하더라. 저는 준비를 많이 한 것 같은데 좋은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진심 어린 바람을 털어놓는다. 이를 본 이이경은 “왜 뭔가 찡할까”라며, 시작부터 몰려오는 먹먹한 감정에 가슴을 부여잡는다.
더욱이 10기 솔로남들은 자기소개부터 충격과 반전 가득한 사연을 공개해, ‘역대급 특집’을 예고하는 터. 실제로 한 솔로남은 “전처의 동기 부여가 있었다. 전처가 한번 나가보라고 하더라”며 ‘10기 돌싱 특집’ 출연을 추천했다고 해, “네?”라는 3MC의 ‘폭풍 리액션’을 자아낸다.
이어 또 다른 솔로남은 자기소개부터 뜨거운 눈물을 쏟아,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든다. 그는 “애들한테는 상처를 덜 주려고 한다. 아이들이 먼저다”라며 이혼 후의 생활을 덤덤하게 이야기하다가 파도처럼 밀려온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결국 오열한다. 저마다의 매력과 사연도 깊을 수밖에 없는 ‘솔로나라 10번지’의 모습에 역대급 관심이 쏠린다.
[사진 = ENA PLAY, SBS PLUS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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