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키움이 후반기에 안 좋은 일이 연쇄적으로 벌어진다. 어떻게 이렇게 안 풀리나 싶다.
키움은 24일 고척 KIA전을 앞두고 우완투수 문성현을 1군에서 제외했다. 문성현은 23일 경기를 앞두고 훈련 도중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이날 1군에서 빠졌다. 검진결과 일단 4주 가량 휴식해야 한다.
문성현은 전반기에 맹활약했다. 이승호와 함께 마무리투수를 번갈아 맡으며 키움 2위 질주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그러나 후반기 들어 페이스가 처지면서 키움 불펜의 붕괴와 팀 추락을 막지 못했다.
그래도 45경기서 1패13세이브9홀드 평균자책점 3.45다. 과거 선발투수 유망주 시절에 비하면 크게 향상된 성적, 높아진 공헌이다. 아무래도 후반기 7경기서 1패1세이브1홀드 평균자책점 11.57의 임팩트가 크긴 하다.
공교롭게도 이승호와 문성현 모두 후반기 부진과 건강 이슈로 이탈했고, 마무리는 리그 최강 셋업맨 김재웅이 맡았다. 그러나 문제는 김재웅이 9회에 나오기 전까지 이미 마운드가 ‘우당탕탕’ 무너진다는 점이다. 일단 노운현이 1군에 등록됐다.
홍원기 감독은 “팔꿈치 염증인데, 4주 정도 필요하다. 시즌을 치르다 보면 있을 수 있는 상황이다. 결국 (이런 상황을 극복하는 건)내 역량이다”라고 했다.
[문성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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