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 출신 홍이삭, '있을게' 들고 음악방송 출격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슈퍼밴드’ 출신 가수 홍이삭이 24일 방송되는 MBC뮤직 ‘쇼챔피언’을 시작으로 25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26일 아리랑TV ‘심플리 케이팝’, KBS 2TV ‘뮤직뱅크’ 등 주요 음악 방송에 출연한다.

홍이삭은 최근 새 디지털 싱글 ‘있을게’를 발매한 후 음색, 가창력, 감성, 비주얼 등에 대해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홍이삭은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신곡 무대를 음악 방송에서 직접 선보이며 반전 매력 넘치는 라이브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홍이삭이 지난 2013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를 통해 데뷔한 후 처음으로 음악 방송에 출연한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홍이삭이 데뷔 이후 가장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한 만큼, 음악 방송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홍이삭은 현재 음악 방송뿐 아니라 단독 콘서트 ‘STAY’ 준비에도 한창이다. 이번 공연에서 홍이삭은 신곡 ‘있을게’는 물론이고 그간 많은 사랑을 받았던 OST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섹시하고 파워풀한 매력을 담은 일명 ‘흑이삭’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자연주의 싱어송라이터’답게 잔잔한 보컬을 담은 무대, 관객과 가깝게 소통하고 호흡하는 무대 등 다채로운 시간들로 채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홍이삭의 신곡 ‘있을게’는 담백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홍이삭의 보컬과 어울리는 록 발라드 곡으로, 기존에 홍이삭이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른 새로운 매력을 담은 특별한 노래다. 또 홍이삭이 직접 작사, 작곡하고 헤이즈, 김필, 카더가든, 유라(youra) 등, 팝, 알앤비,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을 넘나들며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프로듀싱팀 623이 작곡, 편곡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사진 = 아카이브아침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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