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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그룹 더보이즈 멤버 주연, 큐가 '심야괴담회' 괴스트로 나선다.
25일 밤 10시 방송 예정인 MBC '심야괴담회'에는 11개국 월드투어를 마치고 신곡 '위스퍼'로 돌아온 주연, 큐가 등장한다.
평소 '심야괴담회' 본방송을 놓치면 VOD를 결제해서라도 챙겨본다는 주연과 큐. 가요계에서 강심장으로 소문난 큐는 "무서운 걸 보면 웃음이 나고 신난다"며 호러 마니아다운 면모를 잔뜩 뽐냈다. 특히 촬영장에 밤마다 안고 잔다는 애착 인형을 데리고 왔는데. 애착 인형의 끔찍한(?) 외모에 스튜디오에 MC들의 비명이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강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겁이 많다는 반전미남 주연. 출연 전 '심야괴담회' 예습까지 하는 철저한 준비성을 자랑했다. 심지어 가장 무서운 부분은 이이경에게 읽어달라고 하는 이색 콜라보 전략까지 세워왔다는데. 철저한 준비성에도 다른 패널들의 사연은 물론 본인 사연에도 깜짝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주연은 겁먹지 않고 무사히 사연을 소개할 수 있을 것인지. K-팝 최고의 호러 마니아이자 겁쟁이 더보이즈 주연, 큐의 호러블리(호러+러블리)한 조합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존재만으로 오싹한 장소에서 일어난 이색 괴담들도 공개된다. 사당 문턱을 넘어간 순간 시작된 저주, 초상화 귀신의 비밀 '사당의 초상화'부터 일본의 유명한 심령 체험 스폿인 다리 위에서 시작된 '死(사)'의 저주 '일본 텐몬교', 신입 간호사를 괴롭히는 준중환자실 환자귀신 '아이씨유'까지 깊어가는 여름밤을 책임질 세 가지 괴담이 준비되어 있다.
본격 공포 괴기 토크쇼 MBC '심야괴담회'는 25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 = MBC]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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