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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강태오가 자신의 필모그라피를 돌아봤다.
25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남자 주인공 강태오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강태오는 "준호는 섬세하고 부드러운 성격의 인물이다. 저도 나름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저보다 더 그런 편이다"라며 "저는 좀더 친근한 성격이 아닐까 싶다"고 했다.
데뷔 10년차 배우인 강태오는 "뭔가 승급한 거 같은 느낌이 있다"고 했다. 또한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를 통해 앨범을 발표하기도 한 강태오는 즉석에서 '헤이 유 컴 온' 노래와 춤을 열창하며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려줬다.
강태오는 "서프라이즈 내에서 제가 그나마 춤을 많이 배워서 댄스 담당을 했다"며 "다른 분들은 제가 춤에 진심이라고 하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녹두전'을 통해 장동윤과 남남 키스신을 선보이기도. 강태오는 "나름 상대 배우 동윤 형을 배려한다고 며칠 전부터 립도 바르고 입술 관리에 힘을 썼다"며 "동윤 형을 홍삼 캔디를 먹고 있더라"라고 했다.
[사진 = KBS 방송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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