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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거희 여사. /대통령실 홈페이지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등을 협박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와 경찰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
27일 서울신문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 25일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트위터에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주요 여권 인사들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온다는 신고를 받고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해당 트위터 계정에는 “무능한 윤석열, 김건희, 목을 베어 참수”, “2022년 8월 29일 윤석열, 김건희, 한동훈, 권성동, 주호영, 주낙영 사망일”, “제2의 국정논란 윤석열은 하야하라. 김건희를 구속하라” 등의 위협적인 글이 게재됐다.
계정 소유자는 김 여사의 사진과 함께 ‘차라리 자살하라’, ‘그러다 너도 박정희, 아베 신조처럼 총 맞는다’라는 등의 협박 글을 올리기도 했다.
경찰은 계정 소유주의 신원이 확인되는 대로 정식 입건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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