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침묵 끝' 김재환, 34일 만에 홈런 터졌다…시즌 17호 아치
2022-08-27 18:30:07
[마이데일리 = 광주 윤욱재 기자] 두산 4번타자 김재환(34)이 오랜만에 아치를 그렸다.
김재환은 2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4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재환은 2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임기영을 상대로 좌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볼카운트 2B에서 3구째 들어온 138km 직구를 공략했다. 김재환의 시즌 17호 홈런. 비거리는 125m로 기록됐다.
김재환이 홈런을 때린 것은 지난달 24일 잠실 SSG전 이후 34일 만이다.
두산은 김재환의 홈런에 힘입어 1-1 동점을 이뤘다.
[김재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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