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임성재의 기세가 심상찮다. 한국선수들 중 최초로 플레이오프 최종우승에 도전한다.
임성재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 7346야드)에서 열린 2021-2022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7500만달러) 3라운드서 14개홀을 소화한 결과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1개로 4언더파를 쳤다.
악천후로 3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선수가 많다. 임성재는 6번홀에서 이글을 낚았다. 5번홀, 7~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14번홀 보기를 끝으로 이날 일정을 마쳤다. 중간합계 16언더파로 단독 3위. 29일 최종라운드서 3라운드 잔여 4개홀과 4라운드 18홀까지 22개홀을 돌아 최종순위를 결정한다.
임성재는 1~2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19언더파), 잰더 셔펠레(미국, 18언더파)에게 2~3타 뒤졌다. 충분히 뒤집고 역대 한국선수 최초로 플레이오프 최종우승이 가능한 위치다. 한편, 이경훈은 1언더파로 26위.
[임성재. 사진 = AFP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