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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출신 장규리가 저스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배우로 새 출발을 예고했다. 장규리는 지난 7월 프로미스나인에서 탈퇴했다.
29일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장규리와의 전속계약을 발표했다.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이창오 대표는 "장규리가 지닌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현재 대중에게 익숙한 사랑스러운 매력뿐 아니라 배우로서 차근차근 내공을 쌓아 무게감을 보여줄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 대표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배우 장규리가 '치얼업'에 이어 드라마, 영화, 그리고 OTT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더욱 활발한 활약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 또한 아끼지 않을 것이니 배우 장규리의 행보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도 말했다.
장규리는 2017년 케이블채널 엠넷 '아이돌학교'를 통해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으로 데뷔했다. 연기 활동에도 꾸준히 도전해 케이블채널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tvn D 웹드라마 '필수연애교양' 등에 출연해 연기자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SBS 새 월화드라마 '치얼업'에 태초희 역으로 캐스팅돼 촬영 중이다. 배우로 진로를 정하고 커리어를 쌓기 위해 배우 활동에 대한 경험이 많고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한 소속사를 원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장규리가 이적한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국내 굴지의 매니지먼트사에서 10년 이상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이 2020년에 설립한 곳으로 윤계상, 김상호, 길해연, 정웅인, 박지환, 김신록, 김주령, 오승훈, 서지혜 등이 소속돼 있다.
장규리는 "저스트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게 됐다. 앞으로 연기자로서 다양한 모습으로 만나게 될 것 같다. 잘 부탁드리고 앞으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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