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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에 패한 승격팀 노팅엄 포레스트가 폭풍 영입을 이어갔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29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의 측면 수비수 로디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임대 계약기간은 올 시즌 종료까지다. 로디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118경기에 출전한 가운데 지난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 주역 중 한명으로 활약했다. 브라질 대표팀에선 지난 2019년 10월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이후 A매치 15경기에 출전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로디 영입과 함께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만 18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노팅엄 포레스트의 쿠퍼 감독은 "우리는 모든 포지션에 걸쳐 전력을 보강했다. 경쟁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얻는 것을 원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29일 열린 토트넘과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0-2 패배를 당한 가운데 1승1무2패(승점 4점)의 성적으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4위를 기록 중이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황의조도 영입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황의조를 영입한 직후 올림피아코스(그리스)로 1년간 임대를 보냈다. 지난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4위를 차지한 후 승격에 성공한 노팅엄 포레스트는 지난 1998-99시즌 이후 24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복귀한 가운데 전 포지션에 걸쳐 전력을 보강하고 있다.
[사진 = 노팅엄 포레스트]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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