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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양세찬이 배우 주종혁에게 사과를 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톡파원 25시'(이하 '톡파원') 오프닝에서 전현무는 "먼저 한 분이 사과를(?) 하셔야 할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전현무는 이어 "화제의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몰입을 확 깨는 분이 이 자리에 있다. 바로 양세찬인데 '권모술수로 나오는 배우 주종혁을 볼 때마다 양세찬이 떠올라서 도저히 몰입이 안 된다', '너무 웅이 아버지다'라는 반응이 많다"고 알렸다.
이에 양세찬은 "너무 죄송해 죽겠다"며 "얼마 전에 밥 먹으러 식당에 갔는데 나한테 '드라마 잘 보고 있다~'는 거야. 그래서 '무슨 드라마?'하면서도 '네네'라고 했는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그거를 나한테"라고 털어놨다.
양세찬은 이어 주종혁을 향해 "죄송하다. 종혁 씨 죄송하다"라고 사과 영상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숙은 "진짜 닮았다"고 놀라워했고, 양세찬은 "극 중 다른 변호사 역할로 나오는 강기영 씨는 유재석 닮은꼴이라더라"라고 전해 놀라움을 더했다.
한편, '톡파원 25시'는 CNN에 특파원이 있다면 우리에게는 톡파원이 있다! 생생한 세계 각국의 현지 영상도 살펴보고 화상앱을 통해 다양한 톡파원들과 깊이 있는 토크도 나눠보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JTBC '톡파원 25시'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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