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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엄태웅(48) 아내인 발레무용가 윤혜진(42)이 딸 지온 양의 순발력에 감탄했다.
윤혜진은 29일 자신의 SNS에 "줌 수업 중인데 틈이 날 때마다 챙겨 먹는 저 대범함…인정…아~무것도 안 한척하기 일등 먹어라"라며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지온 양은 노트북으로 온라인 수업을 듣고 있다. 지온 양은 2013년생으로 초등학교 3학년이다. 수업 중 몰래 음식을 먹는 모습이 폭소를 유발한 가운데 이를 카메라로 담은 윤혜진의 유쾌함도 돋보인다. 네티즌에게 웃음을 주며 행복한 가족 일상을 공유한 윤혜진이다.
한편 엄태웅과 윤혜진은 지난 2013년 결혼해 같은 해 딸 엄지온 양을 품에 안았다.
[사진 = 윤혜진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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