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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무패행진을 이어갔지만 현지 언론이 선정한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린 선수가 없었다.
영국 BBC는 29일(한국시간)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리버풀은 지난 27일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2-22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본머슬르 9-0으로 대파하며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골 차 승리 타이 기록을 작성한 가운데 주간베스트11에 4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지난 27일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해 맨체스터 시티의 4-2 대역전승을 이끈 홀란드도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홀란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6골을 터트려 득점 선두에 올라있다.
BBC가 선정한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11 공격수로는 홀란드(맨체스터 시티)가 선정된 가운데 2선에는 피르미누(리버풀), 디아스(리버풀), 스털링(첼시)이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외데가르드(아스날), 베르나르도 실바(맨체스터 시티)가 포진했고 수비수에는 아놀드(리버풀), 판 다이크(리버풀), 리산드로 마르티네즈(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정됐다. 골키퍼에는 멘디(첼시)가 이름을 올렸다.
리버풀은 4명의 선수가 주간 베스트11에 포함된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는 나란히 2명씩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토트넘에서 주간 베스트11에 포함된 선수는 없었다.
올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에선 아스날이 4전 전승의 성적과 함께 리그 선두에 올라있다. 아스날은 지난 28일 열린 풀럼과의 맞대결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은 나란히 3승1무의 성적과 함께 무패를 기록 중인 가운데 골득실 차로 2위부터 4위에 포진해 있다.
[사진 = BBC]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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