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오', '헌트' 꺾고 예매율 1위…흥행 질주 시작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영화 '육사오'가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관객들에게 만장일치의 입소문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개봉 2주 차, 놀라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육사오'가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간의 코믹 접선극.

개봉 7일 차를 맞이한 '육사오'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30일 오전 10시 3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파죽지세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동시기 개봉작은 물론 여름 극장가의 대규모 텐트폴 영화 '헌트' 등을 제친 것으로 '육사오'의 거침 없는 흥행세를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 특히 '육사오'는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식을 줄 모르는 입소문의 힘으로 개봉 2주 차 예매율 1위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뤄 그 의미가 크다.

이와 같이 개봉 이후 '육사오'가 심상치 않은 반전의 흥행을 펼쳐 나갈 수 있는 이유로는 오랜만에 만나는 맘 편히 볼 수 있는 유쾌한 웃음과 배우들의 완벽한 열연이 꼽히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하나같이 캐릭터에 100% 흡수된 배우들의 완벽한 코믹 연기에 호평을 보내며, 영화를 향한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폭발적인 입소문으로 남녀노소 모든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뜨거운 예매율 상승을 이어가고 있는 '육사오'가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흥행 돌풍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심상치 않은 흥행 기세를 보이고 있는 영화 '육사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 씨나몬㈜홈초이스, 싸이더스]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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