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샤이니 키가 피처링으로 함께한 NCT 제노에 대해 이야기했다.
30일 오후 샤이니 키의 솔로 정규 2집 '가솔린(Gasoline)'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키는 수록곡 '빌런(Villain)'에 대해 "힙합 베이스고 샤이니로는 많이 선보인 장르는 아니다. 내가 그렇게 천사 같은 캐릭터는 아니지 않으냐. 그런 면모를 살려서 빌런도 얼마든지 영웅화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을 재밌게 써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컬도 되고 랩도 되는 제노라는 친구와 같이 작업을 하고 싶었다. 그렇게 완성된 곡"이라고 덧붙였다. 키는 제노에게 직접 피처링을 부탁했다고.
그러면서 "그 친구도 굉장히 작업하는 걸 좋아했다. 녹음실도 내가 갔었다. 필요한 거 다 이야기하라고 했다. 호흡은 잘 맞았다. 내가 안 갖고 있는 걸 그 친구가 많이 갖고 있었다. 허스키한 보이스라던가 그런 게 잘 맞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두 사람이 함께하는 스페셜 무대 가능성에 대해 묻자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답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가솔린(Gasoline)'은 11개월 만의 솔로 컴백이자, 3년 9개월 만의 새 정규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 곡 '가솔린 (Gasoline)'은 자신만의 길을 향해 거침없이 직진하는 모습을 가솔린의 폭발적인 화력에 비유, 키의 넘치는 자신감과 포부를 보여준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