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신자컵이 마지막 날 일정만 남겨뒀다. 삼성생명과 우리은행이 결승에 올랐다.
30일에도 청주체육관에서 2022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가 진행됐다. 준결승서 우리은행이 사상 처음으로, 삼성생명이 2년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우선 삼성생명은 BNK를 79-59로 완파했다. 이해란이 21점, 신이슬이 14점으로 좋은 활약을 했다. BNK는 이주하가 14점으로 분전했다.
우리은행은 KB를 57-47로 이겼다. 이적생 노현지가 3점슛 3개 포함 16점, 나윤정이 3점슛만 5개를 던져 15점을 넣었다. KB는 엄서이가 19점 16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팀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BNK와 KB가 3-4위전을 갖는다.
가장 먼저 열린 경기서는 대만 케세이라이프가 하나원큐를 91-81로 이겼다. 조별리그 패배를 설욕하고 5위 결정전에 진출했다. 린 위팅이 15점으로 최다득점을 올렸다. 하나원큐는 정예림이 25점을 기록했다. 공동 6위를 확정했다.
케세이라이프는 미리 5위 결정전에 올라간 신한은행과 맞붙는다. 31일 첫 번째 경기다. 뒤이어 BNK와 KB의 3-4위전, 삼성생명과 우리은행의 결승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삼성생명 이해란.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